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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06  /  HM-10 복제품(AT-09)
아두이노에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모듈에는 HC-05, HC-06, HM-10 과 HM-10 복제품들이 있으며 HC-05, HC-06은 블루투스 클래식을 지원하고 HM-10 과 HM-10 복제품들은 블루투스 4.0 BLE 를 지원한다.

블루투스 포로토콜 4.0은 아래와 같은 3가지 프로토콜을 포함하고 있다.

 

1. 클래식 블루투스(Classic Bluetooth): 

   Bluetooth 2.0 + EDR(Enhanced Data Rate) standard, 전송속도 2.1Mbps, 페어링을 통한 양방향 통신

 

2. 고속 블루투스(Bluetooth High Speed): 

   Bluetooth 3.0 + HS(High Speed: Wi-Fi를 활용한 고속전송 기술), 이론상 고속 전송속도 24Mbps, 페어링을 

   통한 양방향 통신을하고 고속전송은  Wi-Fi를 활용한다.

 

3.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데 중점을 둔 새로운 프로토콜이며, 전송속도 1Mbps, 페어링 

   없는 단방향 통신

 

블루투스 포로토콜 4.0의 제품은 아래와 같이 다시 2가지로 분류된다. 

 

1. Bluetooth SMART: 

   bluetooth 4.0의 새로운 프로토콜인 BLE(Bluetooth Low Energy)만 지원되는 칩으로 Single Mode라고 부르고, 

   단방향 전송만 지원되며 전송속도 1Mbps. HM-10 제품류 - bluetooth 4.0 BLE(Bluetooth Low Energy) 라고 

   표시되어 있다. 

   심장 박동수 체크기, 스마트 시계등 Iot 관련 제품에 사용된다.

 

2. Bluetooth SMART READY: 

   클래식 블루투스(Classic Bluetooth)와 BLE가 함께 들어있으며 Dual Mode라 부르고, 양방향 전송이 지원되며 

   전송속도는 연결 장치에 따라 1Mbps, 3Mbps, HS 지원 시 24Mbps 이다.

   스마트폰 등에는 Dual Mode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어 Bluetooth 2.0 모듈과 페어링하여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의 bluetooth 2.0과 연결은 반드시 페어링을 해주어야 하지만 bluetooth 4.0 BLE 페어링 없이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bluetooth 4.0 BLE 모듈의 기본 설정값이 페어링 없이 연결로 설정되어 있어서 설정 값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블루투스 장치검색 후 목록에 표시된 bluetooth 4.0 BLE 장치를 클릭하면 모듈에서 연결이 거부되었다는 메세가 표시된다. 

 

그렇다면 휴대폰에서 어떻게 연결해야 할까? 휴대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bluetooth 4.0 BLE의 연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에 프로그램에서의 scan기능을 통해 장치를 검색한 뒤 장치를 지정하여 연결하게 된다.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지 않고 프로그램을 실행한다면 프로그램 실행시 블루투스 장치를 활성화 시킬 것인지를 묻고 활성화시켜 줄 것이다. 

 

페어링을 통해 연결하고자 한다면 AT 명령을 통하여 모듈의 연결 설정을 변경해 주어야 한다. 비밀번호 페어링 또는 비밀번호 페어링 및 바인딩 설정으로 변경한 뒤에 휴대폰에서 블루투스 장치 검색 후 목록에서 해당 모듈을 클릭하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표시 되게 된다. 

 

* 아두이노와의 모듈간의 직접 연결은 UART 프로토콜을 사용하므로 bluetooth 프로토콜과는 별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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